[세종캐슬&파밀리에②입지] 단지 주변 100m 이내에 초·중·고교 예정

세종 첫마을 가까워 생활 인프라 풍부
이웃한 중심상업지구(2-4생활권), 아파트 입주 시점엔 조성 완료
BRT 정류장 도보권, 세종시 교통축 1번 국도 단지에 인접



[세종=최성남 기자] 세종 캐슬&파밀리에는 단지를 중심으로 100m 이내에 초?중?고교가 자리하고 있어 교육 여건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특히 단지 서측에 접한 초교 1곳에는 단지에서 도로를 건너지 않고 바로 이동이 가능하게 브릿지(연결다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때문에 2-2생활권 내에서 교육 여건이 가장 우수한 단지로 부각될 것이라는 게 분양 관계자의 전망이다.

이 아파트는 세종시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생활 인프라 부족에 대한 우려도 적은 편이다.

단지가 조성되는 2-2생활권과 남측으로 접해 있는 2-3생활권에는 이미 조성이 끝난 첫마을이 자리잡고 있고, 중심상업지구로 조성되는 2-4생활권과는 이웃하게 되기 때문이다.

첫마을 남측에는 이마트가 올해 10월 문을 열 예정이다. 중심상업지구의 조성도 세종 캐슬&파밀리에의 입주 시점에는 개발이 완료될 계획이다.

세종시에서 지하철 역할을 하고 있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도 800m 남짓 떨어져 있어 세종시 내부에서의 이동도 편리할 전망이다.

BRT는 일반 차량과 분리된 차선에서 자체 교통 신호망을 따라 이동하기 때문에 차량 정체 등의 우려에서 자유롭다는 평가를 받는 대중교통 수단이다. 차량 배차 간격 등이 지하철만큼 정확한 편이라 전철 노선이 없는 세종시에서는 BRT 정류장과의 이격거리에 따라 역세권 입지가 나뉜다.

단지에서 가까운 BRT정류장에서 버스를 이용해 KTX오송역까지 2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어 KTX를 이용해 서울 등 다른 광역시·도까지 이동하기 수월하다. 단지 서측으로는 세종시 교통의 양대 축으로 분류되는 1번 국도가 지난다.

세종 캐슬&파밀리에의 예정된 청약 일정은 오는 24~25일 이전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1차 특별공급이 이어지며 29일 이전기관 종사자 대상 2차 특별공급이 진행된다. 10월 1일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1,2순위 청약을 받고 10월 2일에는 3순위 청약이 예정돼 있다.

입주 예정 시점은 2017년 5월이며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 일대에 자리한다. 1899-9333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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