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플렉스는 올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2.8% 감소한 151억 원, 영업이익은 50.2% 줄어든 1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우창희 NH농협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는 ‘끝까지 간다’가 예상외로 선전했지만, 상영 영화 편수 부족으로 실적이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3분기는 ‘신의 한 수’, ‘군도’가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기 때문에 2분기대비 호전된 실적이 예상되며, 연말에도 3편의 신작이 예정돼 있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급성장하는 중국 영화 시장으로의 진출은 새로운 성장동력(모멘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우 연구원은 "지난해 중국 영화관람 전체 관객수는 6억1000명으로 최근 6개년 연평균 성장률
이 31%에 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중 정부간 영화공동제작 협정이 체결됨에 따라 중국진출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 미디어플렉스의 경우 내년에 1편, 2016년에 3편의 공동제작 영화가 개봉할 예정으로 흥행이 성공했을 시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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