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용석 연구원은 "국내 증시가 반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며 "각국의 상이한 통화정책 차이에 따른 불리한 환율 여건과 수출주의 이익 하향 조정 탓"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삼성전자에 대한 우려감 확산이 상당한 투자심리 압박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수출주도형 대형주를 제외한 코스피는 새로운 추세를 형성했다는 분석이다.
류 연구원은 "금융 내수 및 서비스업종과 배당관련주는 이미 직전 고점은 물론 2012년 고점을 돌파했다"며 "특히 9·1부동산대책은 중기적 측면에서 소득 증대를 기대하게 해 국내 증시에 매우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추석 이후 내수 및 서비스업종의 추가 상승을 기대해도 좋다는 진단이다.
국내 증시 부진의 원인 중 하나였던 중국 경기에 대한 인식도 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지난 3일 발표된 8월 중국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와 HSBC 중국 서비스 PMI가 개선세를 보였고, 중국 증시도 전고점을 돌파했다"며 "중국 경기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재조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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