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 커, 비현실적인 몸매…터질듯한 볼륨감 '아슬아슬'

입력 2014-09-04 09:38  


글로벌 란제리 브랜드 '원더브라(Wonderbra)'가 홈쇼핑 등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승승장구하며 눈부신 활약을 보이고 있다.

올해 3월 세계적인 탑모델 미란다 커(Miranda Kerr)를 한국 모델로 전격 발탁한 '원더브라'는 2009년 한국에 첫 상륙한 이후 매년 30% 이상의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원더브라'를 전개하는 언더웨어 전문기업 엠코르셋(주)(대표 문영우)에 따르면 명동, 가로수길, 강남역 등 주요 매장의 8월 한 달 매출이 1억원 이상을 기록했으며 이는 불경기가 지속되고 있는 업계에서 크게 주목 받는 행보라고 전했다.

엠코르셋 관계자는 "원더브라의 최강 볼륨업 기능에 대한 입소문과 올해 미란다 커를 한국 모델로 발탁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 것이 주된 인기요인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눈높이에서 생각하는 원더브라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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