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은미가 걸그룹 레이디스멤버 권리세의 병원을 찾았지만 끝내 보지 못하고 발길을 돌렸다.
9월3일 이은미는 권리세가 입원해 있는 경기도 수원 소재 대학병원을 찾았지만 권리세의 상태가 위중해 면회는 하지 못하고 돌아갔다.
이은미과 권리세의 인연은 2010년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서 스승과 제자로 연을 맺었다. 이에 이은미는 권리세의 교통사고 소식을 접한 뒤 충격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날 오전 1시23분께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레이디스코드가 탄 승합차가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고은비는 인근 경기도 수원 성빈센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고, 권리세와 이소정은 중태에 빠졌다. 다른 멤버들과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등은 가벼운 경상을 입었지만 큰 충격에 빠진 상태다.
특히 교통 사고 직후 아주대학병원으로 후송된 권리세는 심폐소생수술을 받아야 할 정도로 위독한 상황이었으며, 장장 11시간에 걸쳐 세 차례 대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이은미 병문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이은미 병문안 얼마나 가슴이 아플까”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이은미 병문안 빨리 쾌차하길”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이은미 병문안 기도하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위대한 탄생’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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