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협박 모델·글램 다희, 범행 후 도주하려고…'충격'

입력 2014-09-0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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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협박 모델·글램 다희

배우 이병헌을 협박하며 50억을 요구한 걸그룹 글램 멤버 다희와 모델 A씨가 구속됐다.

3일 서울중앙지법 김승주 영장전담판사는 "범죄 혐의가 중대하고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다희와 A씨를 구속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이들은 수사가 시작되자 항공권을 조회하는 등 해외 도피까지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다희와 A씨는 지난달 술을 마시던 중 이병헌이 음담패설을 하자 이를 녹취한 후 "50억 원을 주지 않으면 이를 인터넷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병헌 협박 모델·글램 다희, 도망가려고 했구나" "글램 다희, 이런 일을 저지르다니" "이병헌 협박 모델은 누구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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