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주, FTA 조기비준 노력키로

입력 2014-09-05 09:23  

한국과 호주가 제2차 차관보급 전략대화를 열고 양국 자유무역협정(FTA)의 조기 비준 및 발효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외교부는 5일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경수 외교부 차관보와 질리안 버드 호주 외교통상부 차관보는 4일 호주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같이 합의하고 안보·국방·통상 등 분야의 양국 간 현안을 논의했다.

양국 차관보는 지난해 처음으로 열린 양국 외교·국방 장관의 '2+2 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제2차 '2+2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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