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태운 사과에도 네티즌들 여전히 싸늘 “방법 잘못된 듯…죄송”

입력 2014-09-0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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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그룹 스피드 우태운이 레이디스 코드 사고와 관련 발언을 한 것에 대한 사과를 전했다.

9월5일 우태운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같은 동료로서 속상하고 안타까운 마음에 대한 표현 방법이 잘못되었던 점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진심으로 빠른 쾌유를 기도하고 빌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우태운의 사과글에도 네티즌들의 분노는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그는 전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동정은 동정에서 끝을 내야 하는 거지. 감정에 북받쳐 실현되는 말도 안 되는 현상들. 그게 정말 그들을 위한 것일까. 화가 난다. 관심이란 건 존재할 때 가져야 더 아름다운 건데 왜 이제야. 제발 좀 편히 보냈으면 좋겠다”라는 글을 작성했다.

이에 네티즌들이 분노했고, 다음 날 사과를 전했지만 여전히 네티즌들은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우태운 사과에 네티즌들은 “우태운 사과 진짜 웃기네. 이제 와서” “우태운 사과 정말 실수한 듯” “우태운 사과에도 실망”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우태운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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