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AG 개막 D-10 초읽기…축구 대표팀 14일 첫 경기

입력 2014-09-09 13:20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이 10일 앞으로 다가왔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가맹국 45개 나라가 모두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9일 오후 6시 인천 서구 연희동에 위치한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막을 올린 뒤 다음달 4일까지 16일간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 개최국인 우리나라는 선수 831명, 본부임원 60명, 경기임원 177명 등 총 1068명으로 구성된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을 내보낸다.

또 중국이 선수 899명, 일본이 717명의 선수를 출전시키는 등 선수 9700여 명을 포함한 1만4000여 명이 인천을 찾을 예정이다.

북한 역시 체육상을 맡은 김영훈 북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대표단 및 선수단 273명을 인천에 보내기로 했다.

총 36개 종목에 걸쳐 경기가 진행되며 11일 결단식을 앞둔 우리나라 선수단은 금메달 90개 이상을 획득, 5회 연속 종합 2위 자리를 지킨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수영의 박태환(인천시청), 리듬체조의 손연재(연세대), '국민 스포츠'로 자리 잡은 야구 등이 국민적 관심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회조직위원회는 본격적인 개막에 앞서 사실상 대회가 개막한 것과 다름없는 준비 및 운영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지난 3일 종합상황실을 개소했고 5일에는 선수촌 병원이 문을 열었다. 또 12일에는 선수촌 개촌식을 통해 손님맞이를 시작하고 16일에는 메인미디어센터 공식 개관식이 열리고 폐회식 리허설이 진행된다. 17일 모의 개회식 등 최종 점검이 이뤄지며 18일 공식 환영연에 이어진다.

공식 개막일인 19일에 앞서 남녀 축구는 닷새 후인 14일부터 열전에 돌입한다.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이후 28년 만에 금메달에 도전하는 우리나라 남자 대표팀은 14일 오후 5시 문학경기장에서 말레이시아와 1차전을 치른다. 여자 대표팀 역시 같은 날 오후 8시 태국을 상대로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첫 경기를 벌인다.

북한의 첫 경기도 역시 축구에서 열린다. 남자 대표팀이 15일 오후 5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중국을 상대하고 여자는 16일 오후 5시에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베트남과 맞붙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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