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지혜란, "9세 때 소림사로 유학"…'깜짝'

입력 2014-09-09 14:51  


'지혜란'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 중국어 선생님으로 등장한 신인가수 지혜란이 화제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MBC 추석특집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는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방송인 정준하가 신인가수가 출연해 지혜란에게 중국어를 배웠다.

이날 앳되 보이는 파란 머리 선생님 지혜란은 3개 국어를 구사해 정준하와 김희철을 놀라게했다.

지혜란은 "9세 때 친오빠와 중국 후난의 소림사로 유학을 갔다"며 "무술을 공부한 건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혜란은 "국적은 한국"이라며 "노원고 3학년에 재학 중인 신인 가수 지혜란"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지혜란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수업을 진행했고 특히 정준하와 김희철이 완벽하게 발음할 때까지 기마자세 벌칙을 시켜 눈길을 끌었다.

김희철은 비교적 금방 따라했지만 정준하는 발음을 고치는데 어려움을 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혜란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기마자세를 수정해가며 정준하의 성조를 고치기 위해 노력했다.

이에 김희철은 "진짜 독한 선생님"이라며 "이 정도면 넘어갈 때도 된 것 같은데"라며 혀를 내둘렀다.

한편 지혜란은 1996년생으로 지난 2013년 미니앨범 'Z.Hera Born'으로 데뷔한 신인가수다.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지혜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지혜란, 고등학생인데 대단하다"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지혜란, 진짜 엄친딸"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지혜란, 소림 무술까지 할 줄 아나봐"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지혜란, 중국어에 영어에 무술까지 하는 가수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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