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지난 5일 전날보다 1% 떨어진 39만4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4일 39만8500원으로 마감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뒤 주가가 조정을 받았다. 그러나 5일 장중 40만원까지 오르면서 향후 실적 기대를 반영했다. CJ제일제당 주가가 장중 40만원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증권사들은 중국 라이신 가격 상승으로 CJ제일제당의 바이오 부문이 3분기에 흑자전환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CJ제일제당의 바이오 부문은 지난 2분기 47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2분기 연속 적자였다. 프랑스 화학기업 아케마와 합작해 내년부터 생산할 사료 첨가제 메치오닌이 라이신과 함께 내년 이익 증가를 이끌 것이라는 전망도 최근 주가 상승에 보탬이 됐다. 이와 관련, 대신증권은 CJ제일제당 목표주가를 최근 50만원으로 올렸다.
조현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라이신 가격은 3분기 t당 1366달러에서 내년 1597달러로 상승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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