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커졌다" 아이폰6, 애플페이-애플워치 깜짝 공개

입력 2014-09-10 09:13   수정 2014-09-10 09:23

<p>
애플이 9일(이하 현지시각)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플린트센터에서 가진 미디어행사에서 아이폰6와 아이폰6+, 애플워치를 공개했다. </p> 팀 쿡 애플 CEO에 이어 무대에 등장한 필립 실러 부사장(마케팅책임자)은 대형 화면으로 변신한 두 기종을 소개했다.
아이폰6는 4.7인치, 아이폰6+는 5.5인치 대형화면으로 변신했다. 아이폰6은 면크기 4.7인치, 해상도 1334×750, 픽셀밀도 326ppi로 두께 6.9mm를 자랑한다. 아이폰6+는 5.5인치 화면크기에 풀HD 디스플레이,해상도 1920×1080,픽셀밀도 401ppi, 7.1mm다. 아이폰6 두 제품은 LTE와 VoLTE를 지원한다. 특히 LG유플러스도 이번 아이폰6 판매에 가세해 주목을 받았다. 4.7인치 버전에는 1810mAh배터리를, 5.5인치 버전에는 2915mAh배터리가 채택되었다. 애플은 아이폰6의 동영상 연속 재생시간을 10시간 이상이라고 밝혀 사용자들의 우려를 씻어내려는 노력을 보였다. 아이폰6 두 기종은 오는 19일 공식 출시된다. 12일부터 1차 출시국인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홍콩, 일본, 푸에르토리코, 싱가포르에서 예약 주문을 받는다. 한국은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됐다. 가격은 미국에서 2년 약정 16기가바이트(GB) 기준으로 아이폰6는 199달러(한화 20만 3975원), 아이폰6+는 299달러(한화 30만 6475원)다.
이날 현장에서는 애플 스마트시계 '애플워치'도 공개됐다. 둥근 모서리의 사격형 모양으로 럭셔리 골드 에디션, 스포츠 에디션, 일반 에디션 등 3개 종류로 출시된다. 특히 예상을 깨고 시계줄은 일체형이 아니라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디자인이 반영됐다.
아이폰과 연동돼 작동하며 시간 표시, 일정·주식 정보 확인, 음악 재생, 메시지 확인, 무선 충전, 피트니스 기능 등이 가능하다. 2015년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으로 가격은 349달러(약 36만2000원)부터다. 모바일 결제시스템 '애플페이'도 공개했다. 애플페이는 근거리무선통신(NFC)과 지문인식을 결합한 전자지갑 서비스로 '애플워치'와도 연동된다. 이 시스템은 결제 시 여러 정보를 묻거나 확인할 필요없이 NFC와 연동돼 지문인식과 터치로 결제가 가능하다. 분실시에도 클라우드 등에 정보가 남아 카드를 재발급 받지 않아도 된다.
다음달 미국부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비자, 마스터카드 등과 서비스를 시작한다. 메이시스와 블루밍데일 등 대형 백화점, 맥도날드, 디즈니랜드 등을 포함해 22만개 이상의 매장에서 사용한다. 애플 아이폰6는 한국에서는 전파인증 거쳐 10월 중순부터 예약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국 이동통신 3사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박명기 e스팟] 아이폰에 두손 두발 다 든 슈퍼마리오
[박명기 e스팟]'IT의 신' 스티브 잡스의 아름다운 퇴장
[박명기 e스팟] 잡스도 못 읽어본 '잡스 전기(傳記)' 열풍
동갑내기 스티브 잡스와 빌 게이츠는 부자될 운명?
스티브 잡스 사망-아이폰, 올해 최고 검색어

게임톡(http://www.gametoc.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TV방영' 언론에서도 극찬한 급등주검색기 덕분에 연일 수익중!
[한경닷컴스탁론]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