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경+] '취임 6개월 권오준 포스코 회장의 고민' 등

입력 2014-09-10 20:30   수정 2014-09-11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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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6개월 권오준 포스코 회장의 고민

취임 6개월을 맞은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김무성 새누리당 원내대표한테 하소연하길 “탄소배출권 거래제 때문에 고민입니다”. 국제 협약과 국가 시책을 거스를 수도 없고. 세계 철강 공급과잉과 포스코특수강 매각 갈등도 권 회장의 고민거리.

‘부동산대책’에 대형사 웃고 중견사 울고

정부가 지난 1일 부동산대책을 발표한 뒤 인지도가 높은 대형 건설사들은 환영, 택지지구 중심으로 주택사업을 벌여온 중견 건설사들은 울상. 대형 건설사들은 규제가 풀리면 재건축 사업 수주 기회가 늘어난다며 인력을 늘리는 등 좋아하는데….

올해 주식 대박과 쪽박 ‘손절’에서 갈렸다

올해 주식시장의 특징은 양극화. “이런 장세에서 누가 돈을 버느냐?”는 질문에 전업 투자자들은 “손절매 잘한 사람”이라고 답변. 전망 없는 주식을 팔아치우고 유망한 종목으로 갈아탔어야 했다는 얘기. 본전만 생각하는 일반인한테 그게 쉬운가.

하버드대 기부금 신기록 세운 홍콩 기업인

최근 홍콩 부동산 개발업체 항룽그룹의 로니 챈 회장과 제럴드 챈 이사 형제가 미국 하버드대에 이 대학 설립 이후 최대 금액을 기부해 화제. 기부액은 3578억원 상당. 이들이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은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인자’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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