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 Estate] 부산·대구·충남 등 지방 중소형 단지 미분양 노려볼만

입력 2014-09-11 07:00   수정 2014-09-18 09:56

지방 가을 분양


[ 문혜정 기자 ] 지방 미분양 단지는 부산과 대구 등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는 지역과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혁신도시 등이 관심 대상이다. 실수요자라면 이들 지역의 중소형 단지를 노려볼 만하다.

부산에서는 협성건설이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에서 내놓은 ‘명지 협성휴포레’가 20~40대 실수요자를 겨냥한 소형 아파트다. 28개동 1664가구(전용 54·59㎡) 규모로 서부산 산업단지와 가깝다. 소형이지만 특화된 실속형 수납공간과 4베이(방 3칸과 거실 남향 전면부 배치) 구조가 돋보인다. 서쪽으로는 명지국제신도시 2차 상업지구가 예정돼 있어 생활 여건이 한층 좋아질 전망이다.

중흥종합건설도 명지국제신도시에서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을 내놨다. 전용 59㎡ 단일 평형으로 9개동, 1033가구를 공급한다. 근처에는 서부지법 등 법조타운과 호텔, 대형 쇼핑몰이 들어서는 복합단지 및 상업지구가 조성될 예정이다. 국제업무지구, 에코델타시티, 신항만, 을숙도 생태공원도 가깝다. 김해국제공항과 KTX 부산역까지 차량으로 30분 거리인 것도 장점이다.

대구테크노폴리스에서는 ‘제일풍경채 센트럴 2차’(17블록)와 ‘일동 미라주 더 파크’의 일부 물량이 남아 있다. 대구테크노폴리스는 작년에 분양한 아파트들이 모습을 갖춰가면서 연구기관과 기업들도 속속 입주하고 있다.

‘제일풍경채 센트럴 2차’는 총 1029가구(전용 63·84㎡)다. 인근에 초·중등학교가 들어서며 단지 건너로 대규모 테크노폴리스 중앙공원이 자리잡는다. 테크노폴리스~수목원 진입도로가 연내 개통되면 달성군 현풍에서 달서구 대곡(대구 수목원)까지 이동시간이 10분 이내로 단축된다.

충남에서는 지난해 충남도청 등이 이전한 내포신도시의 ‘내포신도시 모아엘가’와 ‘내포신도시 경남아너스빌’이 주목받고 있다. 내포신도시가 있는 홍성군과 예산군 전역은 ‘국제문화 교육특구’로 지정돼 전문계고의 특성화고·자율학교가 운영된다. 서해안고속도로(홍천IC)를 타면 서울로 이동이 편리하고, 당진~대전 고속도로(예산수덕사IC)를 이용하면 대전시와 세종시로 쉽게 갈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모아엘가는 1260가구(전용 72~84㎡)의 대단지다. 종로엠스쿨과 제휴를 맺고 입주민 초·중등 자녀에게 2년간 무료 수강 혜택을 준다. 교육 특화 프로그램으로 내신과 입시, 특목고 대비 교과학습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인근에는 내포초, 내포중, 홍성고 등이 있어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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