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석 연구원은 "전체 중국 사업의 영업이익은 2015년 37억원으로 흑자전환하는 데 이어 2016년에는 152억원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중국 베트남 등 해외사업 실적개선으로 연결 영업이익은 2015년과 2016년 각각 69%와 34%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영화관 사업도 관람객수 증가와 평균티켓판매단가(ATP) 상승 등으로 2016년까지 연평균 9%의 안정적 성장을 할 것으로 봤다.
정 연구원은 "특히 '명량' 등 한국영화 흥행 호조로 3분기에 강한 실적 모멘텀(상승동력)이 예상돼 지금을 적극적인 매수 시점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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