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되는 자금은 운영자금에 131억원, 시설자금에 89억원이 각각 사용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해외 법인 설비에 대한 부품 및 자재 구입 비용과 현재 수주가 확정돼 내년 양산 예정인
신규 차종에 대한 설비 투자 자금"이라고 설명했다.
차량의 기본 뼈대인 차체 모듈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는 엠에스오토텍은 최근 완성차 업계가 탑승자의 안전을 중점적으로 강조하면서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차체의 강성을 극대화하면서 경량화도 가능한 '핫스탬핑(Hot-Stamping)' 부품의 적용이 확대되면서 엠에스오토텍의 수혜도 이어지고 있는 추세다.
이태규 대표는 "최근 신규 차종에 대한 수주가 늘어나고 해외 법인에서 사용할 설비 수주의 증가로 인해 투자 자금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금융권을 통한 자금 조달도 가능하지만 높은 이자 비용 등을 감안할 때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 재무구조 차원에서도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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