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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컨택, 1초만에 공간 호스트에게 연결...
간단한 사용법으로 공간 보유한 중장년층에게도 호감.</p> <p>스페이스클라우드는 무엇보다 '공간컨택'기능으로 사용자가 공간 호스트(보유자 또는 관리자)와 바로 연결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유공간'이라는 아이템은 '중개자'의 역할보다 '직접 거래'의 필요가 앞선다는 판단 때문에 서로 바로 연락을 확인하고 대관을 진행할 수 있는 '컨택기능'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p> <p>공간을 등록 또는 ! 색하는 영역도 세분화 되어 있어 '시간, 일, 월, 회 (건)당, 인원' 별로 구분할 수 있다. 현재는 모임공간, 회의실, 세미나, 행사장, 카페 등 공간대관 정보들이 주로 등록되어 있지만 향후엔 공유주택(셰어하우스), 코워킹 오피스, 게스트하우스 등과 같이 공유할 수록 가치가 커지는 공간들의 유통을 확대 될 예정이다.</p> <p>메일 또는 SNS 정보만으로도 간단히 가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공간을 보유한 5~60대 중장년층의 참여도 쉬울 수 있다는 점이 주목할만하다. 스페이스클라우드의 운영사 (주)앤스페이스는 온라인으로 공간을 거래하는 것이 어려운 사용자 그룹을 위해 정기적으로 '공간서비스 워크숍'과 관련 포럼을 준비 중이다.</p> <p>* '에어비엔비', '직방' 과 차별화되는 새로운 공간 오픈마켓 만든다.</p> <p>스페이스클라우드는 안 쓰는 시간, 함께 쓸 수 있는 공간 자원을 마켓으로 구축한다는 점에서 최근에 큰 화제가 된 숙박 전문 플랫폼 '에어비앤비(www.airbnb.com)'이나 전월세 정보의 장 '직방(www.zigbang.com)'과는 차별화되는 공간 생태계가 태동할 것이라고 소개했다.</p> <p>! 스페이스클라우드의 정수현 대표는 '기존의 모임공 간 전문 렌털업체부터 개인이나 소그룹이 공간을 공유하는 사례까지 공간 공유의 패턴이 다양화 되고 있다'고 전망했다.</p> <p>최근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스마트 클라우드쇼 2014에서 정 대표는 '공유공간이 새로운 부동산 생태계를 만들 것'이라며 공유경제 시대에 가장 사회적, 경제적 가치가 돋보일 자원은 공간이라는 점을 강조했다.</p> <p>이러한 스페이스클라우드의 적극적인 공간공유 서비스로 인해 지난 8월 서울시 공유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p> <p>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 주택보급률은 103%, 오피스나 대관공간들이 공실률을 고민하는 시점에서 오히려 '공간 유통'이라는 이슈가 관건이 되지 않을까. 이런 상황 속에서 스페이스클라우드의 도전이 공유경제의 흐름을 타고 새로운 공간 시장을 창조해 나갈 수 있을지 지켜 볼 만하다.</p> <p>한경닷컴 게임톡 이광준 기자 junknife@naver.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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