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최근 열린 방배3구역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대우건설을 제치고 시공권을 따냈다고 11일 밝혔다. 손달익 방배3구역 조합장은 “12월께 GS건설과 계약을 맺고 내년 8월 조합원 이주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배3구역은 서울 방배동 992의 1 일대에 아파트 299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927억원이다. 서울지하철 2호선 방배역이 가깝고 상문고 등도 인접해 있다. 주변은 신동아아파트 방배래미안 등 아파트 단지로 이뤄져 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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