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와이지엔터, 1%대 강세…이서현·양현석 합심한 '노나곤' 기대

입력 2014-09-12 09:09  

[ 이지현 기자 ]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제일모직과의 합작 의류 브랜드 '노나곤' 론칭 기대감에 1%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5분 현재 와이지엔터는 전날보다 700원(1.38%) 오른 5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나곤'은 영 스트리트 캐주얼(Young Street Casual)을 콘셉트로 1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스트리트 문화를 향유하는 고객을 타깃으로 정했다.

이서현 제일모직 사장과 양현석 와이지엔터 회장이 이 사업에 강한 의지를 보인 것을 알려졌다.

김창권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노나곤 물량은 수억 원 수준에 불과하지만 초도 물량은 매진됐다"며 "2017년까지 매출액 1000억원이 현재 목표이지만 내심의 기대치는 더 높은 분위기"라고 말했다. 이어 "루이비통 그룹의 지분투자 관련한 사업의 구체화도 임박한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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