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6월말 현재 보험회사의 대출채권 잔액이 5월말보다 1조9000억원(1.4%) 증가한 137조원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대출채권은 늘었지만 1개월 이상 원리금 납부가 밀린 대출채권 연체율은 0.53%로 1개월 전보다 0.08%포인트 하락했다.
세부적으로 보험회사의 대출채권은 가계대출이 4000억원(0.5%) 증가해 86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보험계약대출이 2000억원, 주택담보대출이 1000억원 각각 늘었다. 기업대출은 대기업대출 3000억원, 중소기업대출 1조2000억원 등 1조5000억원(3.0%)이 늘어나 50조8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연체율은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이 각각 0.03%, 0.16%포인트 떨어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회사의 대출 규모는 소폭 증가했으나, 연체율은 모든 부문에서 하락해 안정적인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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