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9월11일(14:02)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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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금융공사가 '해외진출 플랫폼펀드'의 운용사로 국내 벤처캐피털인 엠벤처투자를 선정했다고 11일 발표했다.해외플랫폼펀드 조성은 올 들어 두번째다.
'해외진출 플랫폼펀드'는 총 6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공사가 300억원을 출자하고 운용사가 추가로 300억원을 매칭(matching)방식으로 출자한다.대표 펀드매니저는 홍종일 부사장이 맡았다.
공사는 지난 7월 2차 해외플랫폼펀드 출자공고를 냈다. 당시 엠벤처투자, 나우IB캐피탈, 한국기업가정신투자파트너스 등 3곳이 출자를 신청했다. 1차 서류 심사 결과 엠벤처와 나우IB가 통과했으며, 지난 4일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엠벤처가 낙점됐다.
엠벤처투자는 2대주주인 대만 바이오제약회사와의 협력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운용사 선정으로 올 들어 공사가 계획한 2000억원 규모의 해외플랫폼펀드 조성사업은 사실상 마무리 됐다. 앞서 진행된 1차 해외플랫폼펀드 출자사업에서는 스틱인베스트먼트와 SBI인베스트먼트가 선정돼 14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
오동혁 기자 otto8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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