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이 지난 4일 발표한 2분기 실질 GDP 성장률 잠정치는 전분기 대비 0.5%로 7분기 만에 가장 낮았다. 6월 소비 및 투자 둔화로 인해 7월 말 발표한 속보치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이에 따라 한은이 제시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3.8%가 하향 조정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지난달 금리인하와 정부의 경기 활성화 대책 등의 영향도 지켜봐야한다며 즉답을 피했다.
한은은 1월 4월 7월 10월에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제시한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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