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체험거리 등 26일부터 3일간 열려
'로컬푸드 1번지'라 불리는 전라북도 완주군은 신선한 먹거리를 생산하면서 소비자와 외부관광객을 유치하기로 유명하다. 농약과 비료를 배제, 장거리로 운송되지 않아 영양과 신선도가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기 때문이다.
이에, 완주군은 지역에서 생산한 로컬푸드로 다양한 건강 먹거리를 개발하여, 직접 맛보고 즐기면서 체험할 수 있는 ‘2014 완주 와일드푸드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건강먹거리이면서 동시에 가공되지 않은 상태를 자랑하는 와일드푸드를 선보인다. 어릴 적 향수를 자극하는 음식과 조리나 양념 없이 자연에서 채취해 바로 먹는 100% 야생음식, 장작불로 굽는 향토닭진흙구이, 메뚜기튀김 등 평소 맛보기 힘든 독특한 이색음식 등은 와일드별별음식마당에서 맛볼 수 있다.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딸기주스’, ‘아이스홍시슬러시’, ‘삼채만두’ 등은 포차거리에서 찾을 수 있다.
완주 와일드푸드축제는 직접 체험할 다양한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맨손물고기잡기’와 황토화덕에서 직접 꼬챙이에 꿴 물고기를 구워 먹는 ‘물고기화덕구이’는 축제의 백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하루동안 원시부족 와푸족이 되어 축제장 곳곳을 누비는 ‘리틀 와푸족’부터 이색 식재료를 이용한 '별별음식 와일드 쿠킹쇼', '들살이 가족캠핑 요리대회', '옛방식음식' 등 여러 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축제를 기획한 와일드푸드축제추진위원회는 “우리 고유의 전통과 지역 특산물을 부각해 직접 맛보고, 즐기면서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만드는데 집중했다”면서 “1년동안 정성들여 가꾼 재료로 만든 음식을 만나는 것은 물론이고, 특히 어른들은 추억의 아이스케끼 같은 부스를 만나 향수를 느끼고, 아이들은 뗏목체험, 별별음식 와일드 푸킹쇼, 족대체험 등을 통해 쉽게 할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완주 와일드푸드축제는 건강과 자연을 기반으로 3년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지역 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가보고 싶은 축제 20선 및 2014 대한민국축제 콘텐츠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3일간 진행되는 완주 와일드푸드축제에서는 13개 읍·면의 100여 개 음식이 선보이며, 60여종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1년에 걸쳐 준비한 이번 축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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