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지분 3.38% 보유
그룹 지배구조 연결고리..빠르면 내년 상장
이 기사는 09월12일(15:5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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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그룹의 건설 정보기술(IT) 계열사인 아이콘트롤스가 KBD대우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상장을 추진한다.
아이콘트롤스는 12일 증시 상장을 위한 대표 주관사로 KDB대우증권을, 공동 주관사로 신영증권을 선정했다. 지난달 말 상장을 위한 주관사 선정 작업에 착수한 이 회사는 지난주 5~6개 증권사로부터 프레젠테이션을 받고 이날 최종 결과를 통보했다. 투자은행(IB) 업계는 아이콘트롤스가 이르면 내년이나 2016년에 상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이콘트롤스는 IT를 활용해 빌딩을 관리하는 인텔리전트빌딩시스템(IBS), 가전기기를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디지털홈솔루션(DHS) 등을 주로 개발하고 있다. 건물의 화재를 차단하는 소방시스템을 비롯해 도로·항만·철도 분야의 IT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개별 재무제표 기준 1233억원으로 전년 대비 17.7% 늘었다. 영업이익 70억원, 당기순이익 49억원을 올렸다. 동종업계의 주가수익비율(PER)이 약 20배란 점을 감안할 때 시가총액은 1000억원 안팎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지난 7월 말 기준 44.09%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다. 그룹 계열사인 아이앤콘스, 현대EP, 아이서비스 등이 각각 9.5%, 21.86%, 9.86%를 갖고 있다. 아이콘트롤스는 그룹 지배구조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현대EP→아이콘트롤스→현대산업개발로 이어지는 순환출자 구조의 한 축에 해당한다.
현대산업개발 지분 13.63%를 보유한 정 회장은 아이콘트롤스를 통해 현대산업개발에 대한 지배력을 확대해왔다. 아이콘트롤스는 2010년 1.82%이었던 현대산업개발 지분을 2011년 2.30%, 2012년말 3.38%로 늘린 뒤 지금까지 보유하고 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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