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6 예약주문 신기록…플러스 먼저 '완판'

입력 2014-09-13 16:53  


애플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가 새벽 예약 판매에서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다.

12일(미국 현지시간) 애플은 공보팀을 통해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에 대한 반응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뜨거웠다)"며 "간밤 예약주문 수량이 신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정확한 초기 판매량 통계는 내주 초에 발표될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공개된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는 몇 개월 전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었다.

특히 아이폰6 플러스는 5.5 인치 대화면 모델로 예약 판매 몇 시간만에 '완판' 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 주문하더라도 3~4주는 기다려야 받아볼 수 있는 것이다. 통신사를 거쳐 아이폰6 플러스를 주문할 경우 대기 시간은 짧게는 3∼4주, 길게는 8∼10주로 애플 스토어에서 주문하는 것보다 더 길게 측정된다.

화면 크기가 4.7 인치인 아이폰6 일부 모델은 지금 주문하면 출시 예정일인 오는 19일에 받아 볼 수 있다.

한편, 애플은 오는 19일 미국,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홍콩, 일본, 푸에르토리코, 싱가포르, 영국 등 1차 출시국에서 아이폰6와 6 플러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애플 아이폰6 예약주문 신기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애플 아이폰6 예약주문 신기록, 대박" "아이폰6 플러스, 인기 더 많구나" "애플 아이폰6 예약주문 신기록, 나도 플러스 사고싶다" "애플 아이폰6 예약주문 신기록, 플러스가 화면이 더 커서 인기 많나?" "애플 아이폰6 예약주문 신기록, 우리나라는 언제?" "애플 아이폰6 예약주문 신기록, 플러스 실물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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