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광주 남부경찰서는 일베 회원 관련성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라도닷컴 홈페이지 로그인 기록을 분석한 결과 '일베' 회원 2명이 해킹 관련 글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전라도닷컴은 지난달 30일 오전 2시 10분 일베 사이트에 홈페이지 관리자의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공개된 글이 올라온 점을 들어 '일베'와의 관련성을 수사해달라고 요구해왔다.
앞서 지난달 30일 새벽 전라도닷컴 홈페이지에 세월호 관련 기사 50여 건이 삭제되면서 사이버 공격 논란이 불거졌다. 주요 기사 제목에 전라도를 비하하는 의미의 '홍어'라는 문구가 들어갔고, 지역 풍경을 담은 사진과 동영상 수천 건도 삭제됐다는게 전라도닷컴 측 주장이다.
경찰은 전문 해킹집단이 관리자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알아내 직접 기사를 수정했거나 좀비 PC를 동원해 동시 접속한 뒤 서버를 다운시켰을 가능성을 수사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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