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현대증권과 KDB대우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항공기와 화물기 수급이 개선되고 유가와 환율 안정으로 이익 안정성도 호전될 것이란 전망이다. 국제 유가가 안정되면서 연료비가 줄어들고 있어 3분기 실적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현대증권과 신한금융투자는 한국전력을 추천했다. 현대증권도 "한국전력은 환율 안정과 국제 유가 안정세로 연료비절감에 따른 이익 개선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원·달러 환율 안정세, 국제유가 하향 안정세, 국제 석탄 가격 하향 안정세 등 여전히 한국전력을 둘러싼 변수들이 우호적"이라며 "7월 전력 판매는 전년대비 9.5% 증가한 4조9419억원, 판매량은 전년대비 2.1% 증가하며 양호한 실적 증가세가 이어지는 중"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는 CJ E&M과 삼성전자 우선주를 추천주로 꼽기도 했다. CJ E&M의 경우 모바일 게임 '모두의 마블' 매출이 견고하고 중국 인터넷기업 텐센트의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외국인 매수가 유입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삼성전자우선주는 최근 주가 하락으로 배당매력도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투자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SK증권은 동서와 LG화학을 추천했다. 동서는 자회사인 동서식품이 제품 가격 인상에 나서면서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최근 3년간 3%가 넘는 시가배당률이 매력적인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LG화학은 전기차 신모델 출시 지속에 따른 수혜주로 지목받았다. SK증권은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의 전기차 신모델 출시 지속에 따른 배터리 수요 증가를 기대한다"며 "배터리와 정보전자소재 부분의 계절적 수요 강세로 인한 이익 증가로 3분기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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