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진짜사나이'
약한 체력으로 걱정을 샀던 ‘진짜사나이' 김소연이 고층 사다리 오르기에 성공했다.
14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여군 멤버들의 유격 훈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11m 고층 사다리 오르기에 나섰다.
특히 멤버 중 최약체인 김소연을 위해 동기들은 힘내라고 목이 터져라 응원했다.
김소연은 등반 시작부터 어려워 했지만 악을 지르며 등반에 성공했다.
정상에 오른 김소연은 “못한다고 생각했던 일들을 조금씩 하고 있어 뿌듯하다”면서 눈물을 보였다.
이어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동료들 아니었다면 성공 못했을 거다”라고 전우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김소연은 동기들에게 “한명 택할 수 없이 전부 고맙다. 고마워. 진짜 고마워”라고 외치며 눈물을 흘려 다른 멤버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사나이' 김소연, 못 할 줄 알았는데 결국 성공하네" "'진짜 사나이' 김소연, 너무 말랐다" "'진짜 사나이' 김소연이 볼 수록 정말 착한 것 같아" "'진짜 사나이' 김소연, 성공하고 우는데 괜히 나도 울컥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스타들의 군체험을 다루는 ‘진짜사나이’ 여군 특집에는 배우 라미란·김소연·홍은희, 가수 지나·걸스데이 혜리, 개그우먼 맹승지, 국가대표 선수 박승희가 출연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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