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앙 챔피언십' 김효주, 부상 딛고 역전 승

입력 2014-09-15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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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가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9월14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마스터스GC에서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이면서 김효주가 정상에 등극했다.

김효주는 LPGA 통산 41승을 거둔 베테랑 카리 웹을 한 타 차로 제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KLPGA 투어 상금순위와 대상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ㄱ,는 비회원 자격으로 에비앙 마스터스 출전권을 얻어냈다.

대회 첫 날 10언더파를 몰아치며 메이저대회 최소타 기록을 세우며 이번 대회 우승으로 LPGA 투어 출전권을 확보했다. 김효주는 LPGA 투어 정식 멤버 가입 신청을 할 경우, 5년 동안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시드권도 거머쥘 수 있다.

김효주는 비회원 자격으로 LPGA 투어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한 세 번째 선수가 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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