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반상회 도중 주민 폭행 혐의…입장 들어보니 '반전'

입력 2014-09-15 09:26   수정 2014-09-1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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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폭행혐의

배우 김부선(53)이 A씨 주민 폭행 혐의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4일 오후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부녀회장(A씨)이 먼저 폭언과 폭행을 했다. 협박과 허위사실유포 게다가 명예훼손까지 했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이어 김부선은 "저도 진단서 나왔습니다. 증인들 넘칩니다.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찼다구요? 이거 왜들 이러세요. 녹취 다 있어요"라고 덧붙이며 억울한 심정을 호소했다.

이날 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며 김부선은 지난 12일 오후 9시30분께 서울 성동구의 한 아파트 반상회에서 난방비 문제로 주민 A씨와 말다툼을 벌인 후 A씨의 얼굴을 때린 혐의로 신고됐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진술을 받았고 조만간 김씨를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부선 폭행 혐의, 진실을 밝혀주길", "김부선 폭행 혐의, 억울하겠다", "김부선 폭행 혐의, 아파트 난방 비리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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