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스톤자산운용은 15일 우량배당주에 주로 투자하는 '트러스톤장기고배당' 펀드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김재균 트러스톤자산운용 전무는 "저금리상황이 장기화되는 데다 정부의 고배당유도정책으로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는 "배당주펀드가 최근 많이 출시됐지만 트러스톤만의 강력한 리서치 역량과 일관된 운용철학으로 타사 펀드와 차별화해나가겠다"고 자신했다.
이를 위해 현재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보다는 미래에 배당수익률이 높아질 가능성이 큰 종목에 투자하고 현금보유 비중이 높아 배당여력이 충분한 기업들 중에서도 현재 배당수익률이 낮은 종목을 적극 발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 전무는 "전통적인 의미의 배당주는 이미 주가가 많이 오른 상태라 추가수익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분석도 나온다"며 "향후 배당주 펀드간 치열한 수익률 경쟁이 불가피해질텐데 그럴수록 운용사의 종목선정능력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의 우수한 종목선정 능력은 성장형 펀드는 물론 가치주펀드시장에서도 검증됐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7월25일 출시한 트러스톤밸류웨이펀드의 수익률은 지난 11일 현재 36.62%에 달한다. 연초 이후에도 22.35%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트러스톤장기고배당펀드는 현재 하나은행과 하나대투증권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19일부터 신한은행에서도 가입이 가능하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TV방영' 언론에서도 극찬한 급등주검색기 덕분에 연일 수익중!
[한경닷컴스탁론]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