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홀딩스의 관계자는 "동성에코어가 성공적으로 준공한 플랜트는 친환경적으로 고형폐기물인 폐타이어를 사용 가능한 에너지원으로 재생산하는 공장으로 폐타이어 처리 기준 연간 2만톤 규모이며, 지난 1월 중국 성광그룹의 유방성광고분자재료유한회사와 동성그룹의 동성에코어가 체결한 연간 10만톤 처리 프로젝트 중 첫 준공 분"이라고 밝혔다.
동성그룹은 이번 설비의 성공적인 준공으로 TTE가 중국 내 폐타이어 재생에너지 사업의 표준이 되어 시장을 넓혀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 진출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한 것으로 판단하고 더욱 적극적으로 사업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2차분 설비 착공의 시기를 2014년 연내로 대폭 앞당기는 방안이 성광그룹과 전향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는 중국 정부가 주도하는 환경부문 시범사업의 하나로 확정될 가능성이 가시화됨과 동시에 중국 내 또 다른TTE사업 신규 수주 가능성에 대한 기대로 연결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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