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강병규 사건
네티즌들이 최근 불거진 이병헌 50억 협박 사건에 대한 실마리를 강병규를 통해 풀어가고 있다.
전 야구선수 겸 방송인 강병규는 지난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병헌 협박한 女모델측 변호인 "결별 통보에 상처받아 우발범행"'이라는 기사 링크를 게재했다.
이어 13일에는 모델 한수민 인터뷰 영상을 올렸으며, 15일 새벽에는 "그 동안 내 인생에서 있었던 많은 일들에 대한 나의 심정이 담긴 책이 완성될 즈음 마치 산타클로스 선물처럼 마치 짜인 각본처럼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그런데 그 사건의 핵심인물이 내가 잘 아는 사람이었었다니…"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 같은 날 "그 사람의 입으로 사건의 시작과 끝을 전부 들어보니 난 헛웃음이 나왔다. 내가 이젠 굳이 할 일이 없어졌다. 게임은 끝났다"라고 언급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러한 글들을 종합해 본 결과, 게시글 속 '산타'는 이병헌을 간접적으로 지칭한 것이며 모델 한수민과 이지연이 동일인물이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강병규는 2009년 이병헌의 사생활을 폭로를 예고했으며, 이병헌이 출연 중이던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장에서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아 '이병헌 강병규 사건'으로 불리기도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병헌 이지연 사건 사실인가보네" "이병헌 이지연, 해명이 필요하다" "이병헌 이지연, 진짜 불륜?"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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