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혁신위원장에 김문수 전 경기지사 내정

입력 2014-09-15 18:25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장에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내정됐다.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15일 브리핑에서 "김무성 대표가 김 전 지사를 보수혁신특별위원장으로 결정하게 된 배경에는 김 전 지사는 두 차례 도지사 경험과 3선의 국회의원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무엇보다 김 전 지사가 평생 살아오며 보여준 개혁에 대한 진정성과 성실함을 높이 산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에 따라 김 전 지사가 새누리당의 혁신안을 만들기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새누리당은 나머지 특위 위원들도 이번 주 내로 인선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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