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전 여자친구 폭행 사건 종결…공식사과로 ‘고소 취하’

입력 2014-09-15 19:01  


[박슬기 기자] 여자친구 폭행혐의로 피소된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9월15일 김현중은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녕하세요. 김현중입니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사과문을 게재했다.

김현중은 “이번 일로 2년 동안 서로 믿고 사랑했었던 그 사람에게 정신적, 육체적으로 많은 상처를 주어 정말 미안합니다. 남자로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한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습니다. 이번 사건은 전부 저의 잘못으로 생겨난 일이니, 그 사람은 비난 받을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라며 반성했다.

이어 “그 사람에게 다시 한 번 사죄하고, 그 사람의 가족 및 지인들에게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이렇게나마 전해드리고 싶습니다”라며 “무엇보다 그 사람이 제 사과를 받아주고 용서해주길 바랍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조금 더 바르고 건강하게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용서를 빌었다.

앞서 김현중은 8월말 여자친구 A씨로부터 상습 폭행 및 상해 혐의로 고소당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5월부터 7월까지 김현중에게 총 4차례에 걸쳐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김현중은 9월2일 경찰 조사에서 한 차례 폭행 혐의를 인정했다. 그러나 상습 폭행을 당했다는 A씨의 주장은 부인하며 엇갈린 주장을 펼쳤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인기가요’ 티아라, 큐시트 들고 대기실 인증샷 ‘청순매력’
▶ [인터뷰] ‘타짜2’ 최승현, 이상한 나라의 남자
▶ ‘열린음악회’ 레이디스코드, 편집 없이 정상 방송…“유족 의견 존중”
▶ [w뜨는현장] ‘로맨스의 일주일’ 차도녀 한고은 vs 러블리걸 조여정
▶ 조인성 시구, 역대급 완벽 시구에 매진 사태까지…여심 ‘초토화’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