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株, 주가 상승 가능한 이유 4가지"-신한

입력 2014-09-16 07:25  

[ 이지현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통신株의 주가가 지난 2개월간 빠르게 올랐지만 여전히 긍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며 향후 주가 상승이 가능한 이유를 4가지로 꼽았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예상 외의 경쟁 완화 덕에 3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4분기에는 단통법(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 시행되면서 마케팅 비용이 통제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ARPU(가입자 1인당 월평균 매출)의 성장이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점과 배당 기대감을 이유로 들었다.

실적 개선세는 이미 시작됐다고 판단했다.

성 연구원은 "단통법 효과가 본격화되는 올해 4분기와 내년 1, 2분기까지 3개 분기 동안 투
자하기 좋은 주식으로 생각했었다"고 말했다. 기존의 시각은 단통법이 시행되는 10월부터 실적 개선은 가능하겠지만 3분기에는 마케팅 경쟁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 것이다.

그러나 7월과 8월에 마케팅 경쟁이 약화되면서 예상보다 빠른 시점인 3분기부터 이미 실적 개선이 진행되고 있다고.

최선호주는 SK텔레콤으로 꼽았다. 단통법이 시행된 이후에는 기존에 가입자를 가장 많이 확보하고 있는 회사가 좋을 수 밖에는 없다는 설명이다. 게다가 향후 2년간은 배당을 가장 많이 주는 회사일 가능성도 높다는 분석이다.

성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이익 기여 효과도 무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KTLG유플러스는 대등한 차선호주로 봤다. KT는 추가적인 사업 효율화 가능성과 실적 정상화 기대감이 투자포인트라는 것. 그는 "LG유플러스는 KT와는 다르게 무선 통신 사업의 비중이 매우 높다"며 "단통법 시행 이후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가능한 순수한 ‘통신주’라는 점이 매력적인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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