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참들은 ‘보리수 나무’, ‘가네샤’ 등 불교 및 힌두교와 관련된 사상과 정신을 모티브로 디자인돼 짙은 동양적인 분위기를 띈다. 반면 ‘어린 사슴’’민들레’ ‘다람쥐’ 등의 실버 참은 북유럽 숲의 모습을 보여준다.
트롤비즈의 글라스 비즈는 정교하면서도 세심한 핸드 메이드 유리 공예 방식으로 제작되는데, 이번 가을 콜렉션에서는 2세트로 구성된 12가지의 새로운 비드가 출시됐다.
첫 번째 콘셉트의 키트는 가을 북유럽 숲의 색감을 보여주는 글라스로 디자인됐다. 두 번째 콘셉트의 키트는 동양적인 색감과 분위기를 담아 글라스 표면 컷팅을 통해 유리면에 반사돼 오묘한 빛을 내게 하는 기법으로 제작돼 트롤비즈 만의 정교한 테크닉을 보여준다.
트롤비즈의 콜렉션에서 늘 빠지지 않았던 원석비드도 2가지가 새로 추가됐다. 통찰력과 현명한 판단력을 가져다 준다는 라피스 라줄리 원석과 강력한 힘을 가진 부적으로 여겨지는 브라운 옐로우 칼세도니 원석이 포함된다.
목걸이 라인으로 2가지 종류의 팬던트가 출시 된다. 인도에서 숭배의 대상인 보리수 나무 아래 수행을 하는 부처 모양의 팬던트와 불교의 상징인 연꽃 팬던트가 콜렉션에 포함됐다.
트롤비즈는 전세계 50여개국 5000여개 매장에서 판매되는 글로벌 참 브랜드로, 국내에서는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 등 10여개의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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