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아들 죽음 떠올리며 '눈물'…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사연 '울컥'

입력 2014-09-1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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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아들

방송인 송해가 교통사고로 먼저 세상을 떠난 아들을 생각하며 오열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송해는 반세기 걸친 연예계 생활과 자신의 인생에 대해 털어놓았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 송해가 세상을 떠난 아들을 언급하며 오열하는 모습이 공개돼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예고편 속 송해는 "살려달라고. 아버지 제발 좀 살려달라고"라고 말하며 과거 교통 사고로 숨진 아들을 언급해 눈물을 흘렸다.

이와 함께 송해는 과거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에피소드를 전해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송해 아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해, 아들 생각에 눈물만", "송해, 아들 먼저 보낸 심정 얼마나 참담할까" "송해, 아들 이야기 안타깝다" "송해, 아들 많이 보고 싶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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