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도서관 2호점, 바람직한 팬심이 이루어낸 선행 ‘눈길’

입력 2014-09-17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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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박유천 도서관 2호점이 개관했다.

9월16일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박유천의 팬커뮤니티인 ‘블레싱유천’이 4주년을 기념해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도에 박유천 도서관 2호점을 열었다”고 전했다.

이어 “블레싱유천은 흑산도에 현금 1000만 원과 책 6600여 권을 기증했다”며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인연을 맺은 이웃들과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는게 아름답다”고 팬들의 선행에 대해 밝혔다.

박유천의 팬클럽 ‘블레싱유천’은 2013년에도 전라도 신안군 장산면에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해 현금 500만 원을 기부하고 도서 기증을 통해 ‘박유천 도서관 1호점’을 개관한 바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2010년 9월 개설된 박유천 팬클럽 ‘블레싱유천’은 30세 이상의 회원으로 구성되어있는 커뮤니티로 선진적인 팬 기부 문화에 앞장서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박유천 도서관 2호점 개관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유천 도서관 2호점, 진짜 훈훈하다” “박유천 도서관 2호점, 박유천은 좋겠다” “박유천 도서관 2호점, 진짜 바람직한 팬심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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