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훈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FOMC 이벤트를 거치며 주가 변동성이 심화될 경우 저가매수의 기회를 노리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미국 FOMC에서 조기 금리인상 신호가 나올수도 있다는 우려에 국내외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지만, 이 같은 우려는 진정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FOMC회의를 앞두고 최근 발표된 미국 산업생산, 설비가동률,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자수 등 경제지표들이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조기 금리인상 우려가 진정될 여지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FOMC를 둘러싼 불투명성이 해소되면서 주식시장이 안도랠리를 펼칠 경우, 코스피 내 낙폭과다 대형주에 우선적으로 관심을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FOMC 회의 이전 약세, 이후 강세 패턴을 보였던 지난 3월과 4월 국면의 경우 KOSPI시장 내 대형주의 상대적인 강세가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FOMC를 앞두고 코스피 내 대형주의 조정폭도 상대적으로 컸다.
그는 "FOMC회의라는 대외변수에 대한 불투명성이 걷힌다면 외국인 매수세 강화와 함께 낙폭과다 대형주들의 수급모멘텀이 재차 강화되며 반등시도가 활발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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