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오키나와 노선이 주 14회로 증편됨에 따라 인천에서 기존 매일 오전 10시35분에 출발하던 항공편은 오전 10시10분에 출발한다. 오전 7시45분(월~토)과 오후 2시05분(일)에 인천에서 출발하는 항공 스케줄이 추가 편성된다.
이와 함께 주 4회였던 인천-세부와 주 2회였던 인천-비엔티안 노선도 주 7회로 증편할 예정이다. 오는 12월1일부터는 인천-클락, 인천-삿포로 노선을 현재보다 각각 주 5회, 주 2회씩 증편해 주 7회로 운항을 확대한다. 인천-나가사키 노선도 주 4회를 늘려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또 오는 12월12일부터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도입한 중대형 항공기인 B777-200ER을 인천-괌 노선에 투입한다. 이에 따라 현재 대당 183석인 공급석이 약 두 배로 늘어나게 된다.
이번 증편에 따라 진에어는 오는 10월26일부터 내년 3월28일까지 국제선과 국내선을 통틀어 매달 평균 약 39만2000여석을 공급한다. 전년 동계 시즌 월간 평균 공급석 대비 약 41%, 올해 하계 시즌 월간 평균 공급석 대비 약 30%가 늘어난 것이다.
한편 진에어는 올해 하반기에 제주-취안저우, 제주-시안, 인천-후쿠오카,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 신규 취항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으로 국제선 추가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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