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이 17일 경남 창원시 리베라컨벤션에서 창원국가산업단지 등 경남지역 13개 산업단지 대표들과 상생 협약식을 열고 발전기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 농협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13개 산업단지 입주 기업에 대해 대출 한도를 감정평가액의 90%까지 상향 조정하고, 대출금리도 최대 1.6%포인트 우대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환두 경남지방중소기업청장, 최충경 경남상공회의소 협의회장, 13개 산업단지 입주기업체 협의회장, 박석모 농협은행 경남본부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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