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콤, 중화권 고객층 확대는 '투자포인트'"-신영

입력 2014-09-18 08:00  

[ 강지연 기자 ] 신영증권은 18일 블루콤에 대해 중화권 고객층이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2만3000원을 유지했다.

블루콤은 블루투스 헤드셋 사업과 진동모터, 소형 스피커 사업을 하고 있다. 리니어 진동모터 매출의 약 40%, 마이크로 스피커 매출의 50% 가량이 중국 샤오미향으로 추정된다. 단일 고객사로는 블루투스 헤드셋 고객인 LG전자 다음으로 크다.

중화권 고객층은 전반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곽찬 신영증권 연구원은 "리니어 진동모터는 지난해 하반기 Mi3 모델에 처음으로 진입했다"며 "Mi4에는 채택 타입 변경으로 미 공급했지만 Mi5 모델 승인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스피커의 경우 "Mi2 모델에서 벤더로 진입 후 Mi4 물량을 약 40% 가량 공급하고 있다"며 "특히
긍정적인 요인은 샤오미에 이어 쿨패드, 메이주 등으로 고객 층이 확대되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중화권 세트업체는 빠르게 성장했지만 여전히 자국 부품 협력업체 중심의 공급 체계는 미흡한 상태다.

곽 연구원은 "중국 세트업체의 부품 국산화가 여전히 미흡한 상태"라며 "중화권 업체들은 단기적으로 일본, 한국, 대만 부품사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전체 매출의 25% 가량을 차지하는 진동모터와 소형스피커의 주요 고객사인 중화권 업체들의 판매가 급격하게 증가했다"며 "이에 따른 동사의 물량 수혜는 새로운 투자포인트로 주목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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