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 가치 급등, 108.60엔까지 치솟아 … FRB 양적 완화 종료 방침 영향

입력 2014-09-18 08:24   수정 2014-09-1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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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화 가치가 연일 치솟고 있다.

17일 미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전날보다 달러당 1.20엔 뛴 108.40엔에 거래됐다. 2008년 9월9일 이후 6년 만에 최고치다.

달러화는 18일 오전 8시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도 전날보다 달러당 1.31엔 급등한 108.60엔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 미 중앙은행(FRB)이 다음달 양적 완화 종료 방침을 밝혀 투자자들 사이에서 '엔화 매도, 달로화 매입'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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