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4가 국내 예약 판매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부품株가 들썩이고 있다.
18일 코스닥시장에서 연성회로기판 공급업체인 인터플렉스는 전 거래일보다 950원(6.44%)뛴 1만5700원을 나타냈다.
메탈외장재 업체인 KH바텍은 1100원(4.18%) 오른 2만7400원, 카메라 모듈업체인 파트론은 300원(2.99%) 상승한 1만350원을 각각 기록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이동통신3사는 일제히 갤럭시노트4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 정식 출시는 오는 26일.
삼성전자는 아이폰6가 국내에 상륙하기 전 갤럭시노트4 판매를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당초 예정보다 출시를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0월1일부터 시행될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도 출시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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