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그동안 전국 196개의 발명교육센터 설치·운영, 발명교육정규교과 반영, 발명영재 육성, 발명·특허 특성화고 지원, 나눔 발명 교육, 청소년 발명페스티벌 등을 통해 다양한 측면에서 발명교육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창조경제 시대에 걸맞은 교육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특허청이 긴밀한 상호 협력관계를 형성, 본격적으로 청소년의 창의발명교육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특허청은 설명했다.
주요 협력내용은 전국의 발명교육센터 활성화, 발명직업교육의 확대, 발명영재교육 활성화, 공동연구, 우수 발명활동 발굴 등 발명교육 확산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포함하고 있다.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창의발명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보다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특허청과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민 특허청장도 "청소년들이 보다 발명에 친숙해지고 상상력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아이디어가 발명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해 우리 아이들이 창조경제의 주역으로 자라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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