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화재 목격자 "아비규환"…진화 중 소방대원 쓰러져 '충격'

입력 2014-09-18 13:59   수정 2014-09-1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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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화재로 아찔한 진화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18일 오전 10시40분쯤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의 15층 높이의 오피스텔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불로 주민 1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한 주민 수십 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으며 진화 작업을 하던 소방대원 한 명이 쓰러지기도 했다고 전해졌다.

부천시 SNS에 따르면 현장에서 30명, 헬기로 10명을 구조해 모두 40명을 대피시켰다.

현장에 있던 목격자는 한 매체를 통해 "아비규환이 따로 없다"고 말해 상황의 심각성을 알렸다.

자세한 사고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부천 화재, 정말 심각하네" "부천 화재, 사망자는 없길" "부천 화재, 부민들 많이 다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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