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파콤이 선 보이는 제품은 국내 최초로 하드웨어 칩셋 기반의 4채널 영상 동시녹화시스템인 ‘ONCAST-H4’이다. 이 제품은 강사 영상, 학생 영상, PC나 스마트기기, 실물화상기 등 다양한 ICT 교안을 동시에 녹화해 수업 환경 그대로, 자연스럽게 실시간 또는 VOD 방송 콘텐츠로 제작할 수 있다. 제품의 전면부에서 간편하게 원터치 녹화 시작/정지를 할 수 있고, H.264 MP4 포맷 인코딩 표준을 준수해 PC나 스마트기기에서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다. 또한 윈도OS 기반의 타사 제품과는 달리, 하드웨어 칩셋 기반의 독립적인 리얼타임 OS로 빠른 부팅시간과 바이러스, 해킹 등 보안 문제에서 자유롭다는 것을 강점이다. 이 제품은 수업자동녹화뿐 아니라 사범대, 교육대 등의 수업행동분석실에 맞는 최적의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유파콤은 또 실시간 편집 기능이 강화된 다채널 영상녹화시스템 ONCAST-HC와 ONCAST-HS도 출시했다. ONCAST-HC는 최대 3채널의 영상을 동시 녹화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교실이나 강의실에서 전문 관리자 없이도 교수자 또는 운영자가 실시간으로 간편하게 자막, 로그, 워터마크를 추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ONCAST-HS는 소규모 방송 스튜디오에 적합한 고급형 모델로, 최대 8개의 영상소스를 입력 받아서 방송하고자 하는 내용에 따라 소스를 자유롭게 편집해 송출할 수 있다. 스튜디오 통합 방송시스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크로마키 기능을 제공하고, 이미지, 문자, 그래픽, 흐르는 듯한 크롤/롤 자막, 그룹 자막을 추가할 수 있다. 또한 MP3 음악파일을 추가할 수 있어서 영상과 함께 배경 음악도 함께 송출할 수 있다. 저장된 영상은 미디어서버로 전송되어 인터넷이 가능한 곳에서 PC 또는 스마트기기에서 재생이 가능하다.
유파콤은 이 외에도 수업시간에 교수자가 이동하면서 수업할 때 교수자의 움직임에 따라 카메라가 자동으로 교수자를 따라가는 강사 자동위치추적시스템 ‘ONCAST-HP’도 출시했다. ONCAST-HP는 사람의 골격, 특히 머리와 흉부를 감지하여 정확한 위치 추적이 가능하고, 강사의 위치 변화에 따라 클로즈업 또는 카메라 줌아웃이 가능하다. 이러한 ONCAST-HP는 ONCAST-HC, ONCAST-HS 와 연동해 사용하면 특히 효과적이다.
박광찬 유파콤 대표이사는 "공개강좌서비스는 MIT, 스탠퍼드 등 해외 대학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국내 대학도 2010년 KOCW에 등록된 강의수가 1238개에서 2013년에 6173개로 증가한 것처럼 점차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일찍이 강의저장솔루션을 도입해 많은 강좌에 활용해 온 성균관대가 축적된 동영상 강의 콘텐츠를 통해 최근 SOCW 서비스를 본격 개시할 수 있었던 것은 동영상 강의 콘텐츠를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유파콤은 LMS(학습관리시스템), CMS(콘텐츠매니지먼트시스템), OCW(대학공개강의) 등 이러닝 플랫폼에 대한 자체 솔루션도 자체 보유하고 있어, 이번 신규 제품 대거 출시와 더불어 보다 많은 대학에 플랫폼인 OCW(대학공개강의)와 이러닝 콘텐츠 제작용 영상녹화시스템을 공급할 목표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파콤은 이 영상 녹화시스템을 오는 19일까지 코엑스 3층에서 열리는 이러닝 국제박람회에 선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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