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가족대화’로 청소년 음주예방 글로벌 캠페인

오비맥주(대표 장인수)는 AB인베브가 정한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Global Be(er) Responsible Day, 이하 GBRD)’을 맞아 부모와 자녀 간 대화를 통해 건전 음주문화를 만들어가는 캠페인(패밀리 토크) 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GBRD는 임직원과 주류 판매업자, 소비자 등에게 건전하고 책임감 있는 음주문화를 형성하려는 취지로 AB인베브가 지정한 날을 지정했다. 전세계 임직원들이 각 지역별로 ‘패밀리 토크’ 등 다양한 건전음주 캠페인을 동시에 실시한다.

이날 오후 GBRD 캠페인 출범 행사 때 대화소통 전문가로 익히 알려진 김창옥 교수를 서울 강남 본사로 초청해 사내 건전음주봉사단원들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가족대화법을 주제로 한 강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오비맥주 임직원들은 GBRD 출범 행사에 이어 퇴근 시간대에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건전음주 거리 캠페인에도 나설 계획이다.

오비맥주 건전음주문화 봉사단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반 성인들을 대상으로 ‘음주는 책임 있게, 음주운전 No’라는 음주운전예방 문구가 새겨진 피켓을 들고 패밀리토크 가이드북 등을 나눠줄 예정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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