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한전부지 매입 즉각 철회하라"

입력 2014-09-19 17:28  

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 이경훈)가 그룹의 한국전력 부지 매입에 강력하게 반대하고 나섰다.

노조는 19일 그룹의 한전 부지 매입과 관련, 성명서를 통해 "회사는 부지 매입 계획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며 "현대차그룹이 감정가 3조3000억 원에 불과한 한전부지를 10조5500억 원을 제시해 인수대상자로 선정됐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회사가 가장 절실한 본사의 공간 협소 문제를 해결하고 한전부지 일대를 거대한 한국판 아우토슈타트(독일의 자동차 테마파크)로 만들어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걸맞은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명분을 내세웠지만 주식시장에서는 현대차그룹의 경쟁력 약화를 우려하며 그룹의 주요 상장사 주식이 일제히 하락하는 등 혼란을 겪었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또 난항을 겪고 있는 임금협상과 관련해 "통상임금 확대 적용을 위해 사측이 결단해야 한다"며 "노조는 협상 타결 시기에 연연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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